25~27일 진도서 개최, 10개 종목 참가
담양군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는 오는 25~27일까지 3일간 진도에서 열리는 제24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63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전남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육상·수영·배구·탁구·역도·론볼 등 14개 정식종목과 6개의 시범종목으로 치러지며 도내 22개 시군 2천200여명의 선수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담양군장애인협회는 이번 체육대회에 게이트볼·당구·론볼·배드민턴·보치아·역도·육상·축구 등 정식경기 8종목, 다트·파크골프 등 시범경기 2종목에 선수 63명, 임원 및 인솔자 37명 등 100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여운복 회장은 “그동안 땀 흘리며 연습했던 우리군 대표 장애인 선수들에게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협회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출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당구=김광식 이국남 전광훈 조영민 최병곤
▲배드민턴=최용선 황호영 김아영 정혜란
▲보치아=김성규 노진수 정승기
▲축구=김용환 나연수 박재천 송봉수 양관섭 이상현 이오현
▲육상=이일섭
▲게이트볼=국문호 권병순 김강철 김재걸 김학선 최동길
▲론볼=김용환 남상구 유연기 임종배 임채익 최재현 김점순 김효순 설규례 설송임 이춘례장초순 김순복 장택원
▲역도=김광호 김민환 김종남 신동준
▲파크골프=김성호 김연준 김영중 김정자 신동훈 윤고자 윤재남 이상엽 지복순
▲다트=곽순옥 박종훈 정신영 조은순 최용규 한극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