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지부장 오흥영)가 지난 19일 금성면 파라디이스 식당에서 관내 장애인 150여명을 초청, ‘장애인과 함께 사랑나눔 잔치’ 행사를 가졌다.
‘나눔과 섬김 운동’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음식업지부에서 마련한 난타공연, 품바 타령 등 축하공연과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담양군음식업지부는 이날 소외된 이웃들과 동행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격려금 100만원을 여운복 장애인협회장에게 전달했다.
오흥영 지부장은 “나눔과 섬김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소박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 운동’의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