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 참가, 31일 담양군노인회 사무실
담양군노인회(회장 배기술)는 31일 노인회 2층 회의실에서 제4회 노인 친선 민속 장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에서 노인회원(65세 이상) 중 분회장의 추천을 받은 5명씩 총 6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읍면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토너먼트식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1등에게 상장과 상금 10만원, 2등에게 상장과 상금 8만원, 3등 2명에게 상장과 상금 6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상위 입상자는 전남노인연합회 주최로 오는 6월 10일 열리는 전라남도 시군대항 노인장기대회에 담양군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배기술 회장은 “노인장기대회는 노인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취미문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노화와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장기를 두면서 노인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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