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 개최

54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발표를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는 학생들의 자신감과 아이들이 실수할까 걱정하는 학부모의 떨림, 지켜보는 선생님의 설렘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어린이들이 발표하는 동안 객석에 있던 학부모들은 자녀의 구연동화를 입 모양으로 따라했고, 관객들은 힘찬 박수로 아이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담양남초교 2학년 윤소원 어린이가 대상인 전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담양남초교 병설유치원 정예희, 만덕초교 2학년 백은영, 담양남초교 2학년 김사랑 어린이가 최우수상인 담양교육지원청장상, 5명의 어린이가 우수상인 공공도서관장상을 각각 받았다.
참가한 어린이들 전원에게는 꿈나무상이 수여돼 대회를 준비했던 모든 어린이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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