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담양종합체육관
관내 다문화가족들이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6회 담양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18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가 주관하고 담양군·담양군다문화가족연합회·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제6회 담양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잔치에는 관내 220여 다문화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식전행사로 담양남초교 방송댄스, 담양남초교 나송민 학생의 구연동화 발표에 이어 다문화가족들이 팀을 구성해 대형 바톤 릴레이·훌라후프 돌리기·단체 줄넘기·판 뒤집기 등 ‘모두 다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하면서 화합과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평소 연습한 노래와 춤 실력을 선보이는 팀별 장기자랑대회가 열리고, 행사장 한켠에는 자녀들이 지역특산품인 대나무를 이용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양영희 센터장은 “관내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더 나아가 한국문화의 적응을 도모하고자 한마당잔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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