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체육·음악·미술 등 예체능교육 꿈·재능 키워
먼저 1인 1스포츠 재능 키우기는 수요일을 배구의 날로 지정해 전학생이 배구의 기초를 단계별로 배워 스포츠의 꿈과 끼를 키워 나가고 있다.
1인 1악기 재능 신장 활동은 학년별로 실로폰, 멜로디언, 리코더, 오카리나를 배우고, 5학년부터는 단소를 연주해 자신의 감정 표현능력을 신장시키고 음악을 생활화하고 있다.
5~6학년의 경우 제18회 담양대나무축제때 ‘아리랑’, ‘도라지타령’을 연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인 1미술 재능 키우기는 담양의 우수한 전통 문화인 죽제품 공예 기능을 익히고 배움으로써 우리고장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미술적 재능의 꿈과 끼를 키워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인사와 함께 팀티칭을 진행, 지역사회와 협력적 교류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국은향 (담양동초 6) 학생은 “죽공예품 만들기 시간에 어려서부터 흔히 보았던 대나무를 이용해 생활에 필요한 공예품을 만들어 봤다. 이 경험을 통해 우리고장의 전통문화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우리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백인기 교장은 “청죽예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신의 감정 표현능력 신장 뿐 아니라 1인 1재능 발표회를 열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경쟁력 있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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