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7일 담양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문정남 신임회장 체제의 출범을 알리는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형식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국제라이온스 355-B1지구 총재, 라이온스 관계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6-2017년도 담양라이온스를 이끌게 될 제47대 임원진으로는 문 회장을 비롯 △제1부회장 노대현씨 △제2부회장에 장현택씨 △제3부회장 이행철씨 △총무국장 윤성중씨 △재무국장 박진석씨 △L.T 김송한씨 △T.T 김충덕씨 등이다.
라이온스클럽 이념을 실천해 담양LC의 위상을 제고시킨 정권병 라이온이 총재상, 김송한 라이온이 지역부총재상, 신운철 라이온이 지대위원장상, 박진석·김충덕 라이온과 최연하·신숙이 네스가 유공라이온상을 각각 받았다.
문 신임회장은 “라이온스의 봉사의 신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어진 임기동안 ‘나눔으로 행복하게, 사랑으로 봉사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회원단합을 통한 클럽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70년 2월 15일 광주라이온스클럽을 스폰서로 27명의 차타멤버로 창립한 후 그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