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체조 두장리경로당, 생활체조 용면이 좋아 ‘최우수’
담양군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회장 김혜성)는 지난 18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연팀인 밸리댄스, 방송댄스·댄스스포츠(코리아휘트니스협회)를 비롯 관내 12개 읍면의 체조동호회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과 담양군체육회 후원으로 생활체조와 실버체조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통합 대상 1팀,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각 2팀, 장려상 7팀, 인기상 6팀이 선정됐다.
생동감 넘치고 조화로운 동작으로 노년의 건강을 표현한 샛별체조 팀은 대상과 함께 35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실버체조 부문에서는 용면 두장리경로당이 최우수상과 함께 30만원의 상금을, 월산면 도개경로당과 대전면 중옥경로당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25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생활체조 부문에서는 용면 용면이 좋아팀이 최우수상과 함께 30만원을, 월산면 아싸가오리와 고서면 포도미인들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함께 25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와함께 20만원의 상금이 걸린 장려상은 생활체조 부문에서 금성면 금성산성신바람, 담양읍 건강이 최고, 대전면 대전신협이 받았다. 실버체조 부문에서는 담양읍 청전경로당, 담양읍 노인복지관, 수북면 남산경로당, 대덕면 매산경로당이 각각 수상했다.
역시 20만원이 수여된 인기상에는 실버부문에서 무정면 봉안경로당, 봉산면 제월경로당, 대전면 행성경로당, 담양읍 삼다리경로당이 받았으며, 생활체조부문에서 창평면 선비골아낙네와 수북면 파랑새팀에게 돌아갔다.
김혜성 회장은 “군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생활체조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기하고자 대회를 마련했다”며 “오늘의 대회가 동호인간의 화합을 증진시키고 생활체조 붐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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