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지난 27일 금성면 파라다이스 연회장에서 박상근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를 비롯 광주 로타리클럽 임원, 청죽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2017년도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황대연 신임회장과 함께 앞으로 1년간 청죽로타리클럽을 이끌 임원진은 ▲차기회장 정광성 ▲총무 신종태 ▲재무 황규석 ▲사찰 오홍곤 ▲클럽관리위원장 국승근 ▲클럽회원위원장 김용준 ▲클럽홍보위원장 강설민 ▲클럽봉사프로젝트위원장 오흥영 ▲클럽로타리재단위원장 김완영 ▲클럽신세대봉사 박상문씨 등이다.
황대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007년에 창립한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모든 로타리안들이 공동의 목표로 함께 봉사하며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라는 로타리 테마와 함께 그동안 쌓아온 우리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의 명예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어진 소임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또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 증강에 힘쓰고 지역의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홍곤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담양청죽로타리안의 일심동행으로 올해 3710지구 대상클럽을 수상하는 등 창립 이래 무한봉사로 로타리안 본연의 사명에 충실히 실천했다”면서 “앞으로 신임회장과 함께 힘을 합쳐 세상에 선물이 되기 위해 몸으로 참여하고, 행동으로 봉사해, 친교가 넘치고 지역사회에서 우러러보는 사회봉사단체로 우뚝 서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1년간 클럽을 이끌면서 클럽발전에 기여한 오홍곤 이임회장과 회원들의 화합과 클럽을 활성화시킨 김선재 이임총무가 재직기념패를, 회원증강과 봉사활동에 앞장선 김용준·배남철 회원이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관내 초등학생 2명과 중학생 3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