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치원·어린이집 11곳 유아 200여명 대상
 

전남도립대(총장 김왕복)가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담양군 종합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뇌 쑥쑥 어린이 건강 요리터’라는 주제로 집합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센터에 등록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1곳 200여명의 유아들에게 창작동요를 활용한 건강 체조, 우리 몸이 좋아하는 물 마시기 체험 교육 활동, 손 씻기 교육, 건강 놀이 한마당 영양·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건강놀이 한마당 코너에서는 4개 마당으로 나눠 △알록달록 몸에 좋은 야채와 친해지는 영양놀이 △골고루 먹으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편식놀이 △음식물이 우리 몸에 어떻게 통과하는지 알아보는 소화놀이 △신나게 활동 후 모두 함께 손씻는 위생놀이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연진 센터장은 “두뇌 쑥쑥 어린이 건강 요리터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식 영양·위생교육”이라며 “우리 몸이 좋아하는 물 마시기 체험 교육 활동은 어린이들이 무심코 섭취하는 식품첨가물과 당류 섭취를 저감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