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기능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직업의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 전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는 24개 직종(정규 19개·시범 5개)에 254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기능대회에 담양군 대표로 8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훼장식과 바리스타 부문에 출전한 김성규(담양읍)씨와 김아영(담양읍)씨가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여운복 군장애인협회장은 “노동력이 취약한 장애인들을 우수한 기능 장애인으로 발굴·육성해 직업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담양군 대표는 △컴퓨터 활용 부문에 김용환·최병곤·설규례씨 △전자출판 부문에 황호영씨 △컴퓨터수리 부문에 노진수씨 △바리스타 부문에 김아영·조영민씨 △화훼징식 부문에 김성규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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