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담양종합체육관, 농업경영인·가족 등 참여
한농연 담양군연합회(회장 윤석만)가 주최하고 담양군, 담양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농업경영인 및 가족, 자매결연단체인 함양군연합회 임원진, 농업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농업환경의 변화를 올바로 인식하고 스스로의 자율성과 창조성에 기초한 대응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농업경영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개회식에서는 농업경영인 강령낭독, 우수경영인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군수와 군의장의 축사와 격려사 등이 이어진다.
특히 회원들은 농산물 수입에 따른 농업 위기를 타개하고 녹색환경 농업발전과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또한 회원들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단체줄넘기·여자승부차기 등 체육경기와 농업관련 OX문제,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자매결연을 한 한농연 함양군연합회와 친선배구대회가 열려 상호간에 우의를 다진다.
윤석만 회장은 “한농연 창립 29주년을 맞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져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대회를 기획했다”며 “담양농업의 실질적인 선도자로서 농업의 주변 환경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21세기 담양농업의 새로운 농업가치를 세우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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