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죽향CC, 클럽·스타트하우스 등 갖춰
 

창평면 광덕리에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이 한창 조성되고 있다.
진흥개발(대표 김승원)은 창평면 광덕리 산 14-8번지 일원 39만8천206㎡(골프장 396천180㎡, 진입도로 2천26㎡)에 담양죽향CC를 조성하고 있다.
이 골프장은 9홀 골프코스와 사무실, 샤워실, 회의실, 식당, 창고 등을 갖춘 지하 1층에 지상 2층(연면적 1천898㎡) 구조의 클럽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또 창고와 사무실 등을 구비한 관리동, 휴게실과 주방으로 된 스타트하우스(그늘집), 카트보관소, 숙소와 사무실 등 부대시설이 구비된다.
2018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토사절취 및 운반작업과 법면작업을 비롯 관로 터파기와 매설, 연못 조성, 홀 조형, 조경, 옹벽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골프장이 순조롭게 조성된다면 인근 지역 주민고용과 지역소득 증대를 통한 세수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장은 프라이비트(회원제)와 퍼블릭(대중)으로 대별되는데 우리나라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골프장업을 등록체육시설업으로 규정하고 당초부터 회원제골프장업 또는 대중골프장업으로 지자체장의 사업승인을 받아 골프장을 등록·운영토록 하고 있다.
대중골프장은 법에 따라 회원모집이 금지되며 불특정 대중을 대상으로 운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