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4시 담양문화회관

 

담양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박남기 전 광주교육대 총장을 초청, ‘말이 목마르게 하라’를 주제로 담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담양이 인문학 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로 인문학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충족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로, 교육분야의 권위자인 박남기 교수는 포럼을 통해 올바른 가정교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박남기 교수는 광주교육대 교육학 교수를 시작으로 2008년에는 제5대 광주교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주관 세계 100대 교육자 중 한명으로 선정되는 등 왕성한 국내외 교육활동으로 세계 교육학계에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가정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인문학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혜롭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담양포럼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