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금성면분회…개인전 1위 금성 윤송촌씨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회장 배기술)는 지난달 30일 담양읍 천변리에 위치한 노인회 회의실에서 각 읍면 분회 임원진 및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노인회장기 친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읍면 분회별 12팀 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우승기의 주인공이 된 봉산면분회가 상금 15만원을 받았다.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금성면분회는 상장과 상금 10만원, 3위를 차지한 대덕면분회는 상장과 상금 8만원을 받았다.
개인전에서는 윤송촌(금성면)씨가 1위, 김영길(봉산면)씨가 2위, 이화언(봉산면)씨가 3위, 주영수(대덕면)·진재익(담양읍)·김용건(대덕면)씨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배기술 회장은 “한궁은 양손을 통해 진행하는 운동이어서 어르신들에게 죄우 평형성 증진과 집중력 향상으로 치매예방효과에 좋아 많은 어르신들이 즐겨하는 운동”이라면서 “한궁대회가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궁은 양궁과녁판처럼 생긴 과녁에 투호처럼 한궁핀을 던져 점수를 내는 방식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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