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면체육회(상임부회장 김두선)가 주최하고 금성면 이장단(단장 양형근)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축구·게이트볼·한궁·윷놀이 등 4개 종목을 걸쳐 마을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뤘다.
축구 경기에서는 원천리가 덕성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상장과 우승컵을 받았다.
결승진출이 좌절된 대곡리와 석현리가 3위에 올랐다.
게이트볼 종목은 1위 석현리, 2위 원율리, 3위 대곡리에게 돌아갔다.
한궁은 덕성1구가 우승, 봉황2구가 준우승, 봉서1구가 3위를 차지했다.
윷놀이 종목은 대곡2구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위는 봉황리, 3위는 석현2구가 차지했다.
이날 지역발전 위해 헌신한 오오근 전 금성면체육회장과 송재춘 전 금성면부면장이 공로패를, 송진욱 원율마을 향우와 최경식 덕성마을 향우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두선 상임부회장은 “고향을 지키고 있는 주민과 항상 금성면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출향인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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