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명절을 맞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봇물을 이뤘다.
담양군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찾아 위문하는 등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각계각층에서도 이번 추석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을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담양군, 1,592곳에 위문품 전달
특히 최형식 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 격려했다.
아울러 주민복지실장을 비롯해 각 읍면장과 복지기획담당은 직접 관내 경로당과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군 관계자는 “훈훈하고 이웃의 정이 넘치는 명절을 위해 보내온 성금과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에 잘 전달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군의회 의원들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담양읍 소재의 예수 마음의 집과 창평면 소재의 온누리 재활원 등 노인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 노인들과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성 의장은 “앞으로 시설입소 노인 및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위문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을 전했다.
▲박철홍 도의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박 도의원은 무정면에 위치한 참사랑요양원 등 4곳을 잇따라 찾아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건강히 명절을 잘 보내 달라며 위로했다.
박 도의원은 “명절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많은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주문하고 “100세 시대인 만큼 치료프로그램도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 해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담양교육청, 독거 어르신에 위문품 전달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 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용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15명을 방문, 추운 날 따뜻하게 덮을 수 있는 이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렵게 살아가는 소중한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담양소방서, 사랑의 나눔과 봉사
이번 사랑의 나눔과 봉사활동은 재활원 거주자를 위한 생활용품 제공,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점검 등으로 실시했다.
김도연 서장은 “사회취약계층 봉사활동은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재활원 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담양L, 어려운 이웃에 라면 50상자 기탁
하석봉 회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이웃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위문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읍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특히 결손가정 등에게 작으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새담양라이온스클럽은 지난 5월에 어버이 주간을 맞아 담양읍내 60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을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승일식당 박경우･김갑례 대표, 성금 500만원 기탁
박·김 대표는 매년 명절 꾸준한 기부를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구매한 티켓 2천장을 구매하는 등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문영수 법무사 100만원
담양읍 객사리에서 법무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문영수 법무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담양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문 법무사는 담양군 주민복지실을 찾아가 관내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성금을 기탁했으며, 담양군은 문 법무사의 뜻에 따라 기탁 받은 성금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5만원씩 전달했다.
문영수 법무사는 매년 연말에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겨울철 난방용 연탄을 나눠주고 담양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메타펜션 백미 100포
메타펜션 정정길 대표가 최근 경로당,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1포/20㎏)를 군청에 기탁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권창희씨 100만원 기탁
미용 봉사활동을 봉사자 권창희씨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담양군에 기탁했다.
▲전남공무원교육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박균조 원장은 “우리 사회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 모이면 이웃들이 건강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으므로,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산들촌, ‘사랑의 과자’ 기탁
담양 에코농공단지 소재의 (주)산들촌(대표 차민석)은 지난 8일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온정이 담긴 과자 400박스(1박스 20봉)를 전해왔다.
이는 올해 들어서만 설명절, 어린이날에 이은 세 번째 기탁이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아동센터·다문화가정·드림스타트 아동 등에게 전달됐다.
차민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동들의 마음을 채우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적십자사 용면봉사회, 깻잎김치 전달
대한적십자사 담양지구협의회 용면봉사회(회장 이신화)는 지난 6일 깻잎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70세대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깻잎김치는 용면사무소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유휴지를 경작해 수확한 깻잎으로 담근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신화 회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수고해준 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 소외이웃 위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기탁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 100만원 기탁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관리차장 임승섭)에서 최근 소외계층 세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는 명절은 물론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평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8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진정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면목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 관계자는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져 모두가 넉넉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공 광주전남본부, 참치세트 기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고채석)는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참치세트 30개를 담양군에 기탁했다.
도공 광주전남본부는 매달 직원들의 급여중 일정액을 적립해 조손가정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등 모범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무등산생태요양병원, 백미 20포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최근 경로당,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20포(1포/20㎏)를 남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물품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이번 성품 기탁 외에 ‘400만원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돈협회 군지부, 한돈 기부
대한한돈협회 담양군지부(지부장 이종구)는 지난 6일 담양군을 방문,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한돈 600㎏을 기탁했다.
▲광주 소망내과, 굴비 기탁
광주시 북구 일곡동에 위치한 소망내과 이정임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굴비 34상자(20미)을 대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두룸박 허성관 대표, 라면 기탁
봉산면에서 두룸박 음식점을 운영하는 허성관 대표가 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0만원 상당의 라면 10박스를 봉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