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한재초교(교장 김성일) 학생들이 지난 10~ 13일 한재요양원, 해드림실버홈, 담양군노인복지타운을 방문,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2학년 학생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천사같은 깨끗한 목소리로 학교에서 배웠던 동요와 앙증맞은 몸동작으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3~4학년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흥겨운 노래와 수업시간에 익혔던 악기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줬으며, 5~6학년 학생들은 어르신들께서 즐겨 들으시는 트로트와 섹시한 댄스를 통해 젊음의 기운을 선사해 드렸다.

학생들은 공연을 마친 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안마도 해드렸다.

담양노인복지타운의 관계자는 “이렇게 찾아와 주는 것이 정이 그립고, 사람이 그리운 어르신들께 가장 큰 선물”이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