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조하영)는 지난 10일 재향군인회관에서 최형식 군수, 최화삼 한국자유총연맹 군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와 재향군인회 및 여성향군회, 박양현 지역 대장 및 관내 예비군 지휘관 등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4주년을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서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영자 전 여성회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정경애 담양읍 여성회 부회장이 도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향군회원들은 양유술 광주전남 향군회 안보부장의 ‘북한의 실상과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경청한 후 안보결의문 낭독을 삼창하며 안보결의를 다졌다.
조하영 회장은 “관내 각급 안보단체들이 모여 뜻 깊은 창설 64주년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안보활동 강화는 물론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등 향군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더욱 충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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