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오는 궂은 날씨속에서 열린 이번 한마당 잔치에는 관내 기관 단체장, 총동문회 임원진, 학교 관계자 비롯 각 기수별 동문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동문간 상호인사와 김경수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동문회의 발전과 위상정립에 기여한 김기진 직전 회장과 진이섭(17회)·박민경(32회)씨에게 동문들의 고마움을 새긴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담주초교 동문회 발전하는데 앞장선 한남수(16회)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자라나는 후배들의 사기를 드높이고 학구열을 진작시키고자 동문들의 정성을 담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오후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동문 노래자랑, 기수별 단체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만순 대회장은 “동문들의 관심속에서 동문들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잔치가 어느덧 다섯 번째를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대회를 성대히 치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준 동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준 동문회장은 “한마당 잔치에 자리를 함께 한 동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담주초 동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속에 빛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면서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모교의 발전과 총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으로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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