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초교(교장 김창윤)는 지난 15일 토요일을 소프트웨어교육의 날로 정해 담양남초 학생·학부모 뿐만 아니라 담양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소프트웨어 캠프를 운영했다.
담양남초는 올해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위해 노력하였고 많은 학생들에게 즐겁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교육대 소프트웨어교육지원팀과 광주전남 초등교사들이 운영한 이번 캠프에는 담양남초교를 비롯한 봉산초·용면초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3~6학년 8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 캠프에서는 언플러그드 활동부터 코딩 교육, 피지컬 컴퓨터 교육까지 학생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컴퓨터를 하면 게임밖에 하지 않아 부모님께 많이 혼났는데 이렇게 같이 교육을 받고 소프트웨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집에서도 많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앞으로 소프트웨어가 직업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쓰일 텐데, 학생과 함께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담양남초교는 ‘체험 중심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란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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