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의 대표 특산물인 죽순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 레시피 개발과 죽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경연대회는 일반부 10개팀, 학생부 11개팀, 그리고 어린이 메뉴개발부 5개팀이 참가해 손맛 전쟁을 펼쳤다.
이번 경연에서 윤·정씨는 죽순 팬케이크, 죽순 스프와 블루베리 시럽을 출품해 일반부 대상인 농림축산부장관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죽순 돼지안심 롤라드, 죽순타르트, 라즈베리소스를 곁들인 죽순 가지말이를 출품한 김한빈씨가, 학생부 최우수상은 죽순드레싱을 곁들인 죽순과일샐러드, 죽순버섯크림 리조또, 죽순과 아스파라거스를 넣은 떡갈비말이를 출품한 강승아씨가 수상했다.
어린이 메뉴개발부 최우수상은 쑥쑥이 볼덮밥, 쑥쑥이 수제비, 쑥쑥이 샐러드를 출품한 이미진‧이제현씨 팀이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실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죽순요리법들이 새롭게 선보여 죽순의 가능성을 새삼 깨닫게 하는 대회였다”며 “다양한 죽순 요리법을 보급해 죽순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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