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래수마을 하천에 창포식제·다슬기방생
(사)전남자연사랑연합(이사장 나도팔, 이하 자사연)이 지난 21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상류지역 살리기 자연정화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영산강 시원지 환경오염 실태조사, 지역주민 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졌다.
또 박균조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장의 ‘영산강 상류지역 살리기 중요성’이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담양호 상류지역 쓰레기줍기 행사를 펼쳤다.
이어 오후에는 범도민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용면 용연리 도래수마을 하천에서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위해 황토를 살포한 후 수생식물인 창포를 식재하고 다슬기 등을 방생했다.
나도팔 전남자사연 이사장은 “추월산과 병풍산 자락에 생육하고 있는 수목과 텃새 등을 조사해 영산강상류지역 살리기 사업을 범도민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자연사랑연합은 38명의 명예환경감시원과 102명의 자원봉사자, 56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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