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임남숙씨, 부회장 이삼순씨 선출
용면 북쪽에 위치한 5개마을 부녀자들의 모임인 ‘용마루회’가 지난 24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창립한 용마루회는 용북지역인 월계·용치·용평·용동·분통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40~60세 부녀자들의 모임이다.
용마루회는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조직체가 없어 정보교환을 비롯해 친목과 교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발기인대회를 가졌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에 임남숙(용평)씨, 부회장에 이삼순(용치)씨, 총무에 조진엽(용치)씨가 맡기로 했다.
임남숙 회장은 “앞으로 용마루회가 회원들의 친목 다짐은 물론 갈수록 노령화돼 쇠퇴해가는 우리 지역의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대소사에 심부름꾼 역할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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