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 읍면대항 담양군수기 축구 ‘2연패’
무정면, 읍면대항 담양군수기 축구 ‘2연패’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6.11.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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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직장부 우승…읍면 12개팀, 직장 5개팀 열전
 

 
무정면이 파죽지세의 기세로 읍면대항 군수기 축구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또 농협은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우승기를 내준 담양군청에 설욕하며 직장대항 우승기를 가져가는 감격을 누렸다.


지난 5~6일 읍면부(에코스포츠파크)와 직장부(추성경기장)로 나눠 열린 제23회 담양군수기 읍면 및 직장대항 축구대회는 담양군축구협회·연합회가 주관하고 담양군, 담양군생활체육회, (유)수북농업이 후원했다.


읍면부는 전년도 우승팀인 무정면을 비롯 12개팀이, 직장부는 군청과 농협·우체국·마라톤클럽·(유)수북농업수북농업 등 5개팀이 열전을 벌였다.


읍면부는 3개팀 4개조로 편성돼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각조 1~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직장부는 팀당 2경기씩 예선전을 치른 후 본선 토너먼트를 가졌다.


읍면부 준결승전에서 담양읍을 3대1로 꺾고 결승전에 오른 무정면은 수북면을 2대1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올라 온 고서면과 결승에서 만났다.


뛰어난 체력과 운영능력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나간 무정면은 고서면을 3대0으로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며 80만원의 우승상금을 가져가는 기쁨을 누렸다.


직장부에서는 농협과 마라톤클럽, 담양군청과 우체국이 4강에 올랐다.
농협은 1대2로 경기를 내줬지만 상대팀이 부정선수 문제로 실격하는 행운에 힘입어, 우체국을 물리치고 올라온 숙적 담양군청을 1대0으로 물리치고 감격의 우승기를 안았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담양군청에 우승기를 내준 농협 입장에서는 설욕하는 한판이었다.


팀의 공격수로서 발군의 기량으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린 이재헌(무정면)·강성신(농협) 선수가 부문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 각 부문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상패 및 80만원, 2위팀은 상패와 40만원, 3위팀엔 상패와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또 최우수 선수에게는 상패와 10만원의 부상이 수여됐다.


최봉근 담양군축구협회장은 “주민화합과 동호인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개최된 대회를 최선을 다한 페어플레이로 빛낸 선수단과 관계자들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축구를 통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협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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