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시니어합창대회는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하면서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합창단을 대상으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도내 18개 시군 23개 시니어합창단이 출전한 이번 경연에서 담양청죽합창단은 지정곡인 ‘고향의 봄’과 자유곡인 ‘오빠생각’ 등 2곡을 아름답고 감미롭게 화음을 맞춰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합창경연에서 목포시 풀잎합창단이 최우수상, 광양시 중마시니어합창단과목포시 드림실버합창단이 우수상, 담양군청죽합창단을 비롯한 여수시 울림합창단·완도군 시니어합창단·나주시 은파합창단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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