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훈씨 요리대회 2등, 박민자씨 노래자랑 대상 수상

전남 임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산림소득 창출 노하우와 임업기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사)임업후계자협회 광양시지부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임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와 도·시군 산림부서 직원, 임업 후계자 등 1천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열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에서 용면에 사는 정원훈씨가 대나무숲에서 자란 표고버섯과 죽순을 이용한 ‘천년 담양뜰 죽향 스민 맛과 멋’이란 해산물 전골 요리를 출품해 2등을 차지했다.
아울러 고서면 박민자씨가 노래자랑에 담양대표로 출전해 ‘영암아리랑’을 불러 대상을 수상, 경품으로 32인치 TV를 받았다.
유재근 회장은 “현재 임업소득이 농업소득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농촌의 미래는 임업에 있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