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14일 용면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부녀회장 20여명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독거노인을 비롯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을 전달받은 주민은 “올 겨울 김장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장을 담가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의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용면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월산(17일), 고서(18일), 남면(22일), 수북(24일), 대전(25일), 대덕(30일), 봉산(8일) 등 8개 부녀회에서 총 2천여 포기의 김장배추를 담가 어려운 550가구에 전달했다.
차경진 부녀회장은 “봉사자들이 사랑을 담아 정성껏 마련한 김장을 전달 받은 가정이 올 겨울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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