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공직자 등 참여 목수국·보리수 식재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 및 공직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조성된 소공원은 주민들에게는 건강을 위한 체육공원으로, 관광객에게는 힐링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목수국은 7~8월께부터 새하얀 꽃을 피워내고, 보리수는 9~10월께에 가지마다 대롱대롱 빨간 열매를 틔워내며 월산면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월산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관광객이 수목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월산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산면은 이밖에도 마을 내 쾌적한 환경을 저해하는 장소 10여개소를 선정, 목수국·산수국·무궁화·홍가시나무·금목서 등을 심은 마을화단을 조성하는 등 집중적인 환경 관리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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