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본점, 서부지점으로 이전한다
담양농협 본점, 서부지점으로 이전한다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6.12.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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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1일 업무개시

 
담양읍 담주리에 위치한 담양농협 본점이 내년 2월 1일 담양읍 천변리 농업기술센터 사거리 인근에 있는 담양농협 서부지점 하나로마트 건물로 이전한다.


담양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담양읍·용면지역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담양농협 본점 및 지사무소 이전 승인 건’이 승인됐다.
담양농협 본점이 하나로마트 내 서부지점으로 옮기게 되면 기존 담주리 본점은 ‘추성로 지점’으로 명칭이 변경돼 운영된다.


담양농협은 본점 이전 준비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월15일까지 1·2층 공간에 공식적으로 조합원들과 손님을 맞아들일 수 있는 접견실과 각종 사업을 기획·관리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사무실 내부를 개·보수해 새로운 금융점포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72년 담양읍 담주리에 둥지를 튼 담양농협은 1984년 청사 건립 후 30여년이 지나면서 건물 협소와 노후화, 주차난으로 조합원과 지역민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 2013년 담양읍 천변리에 연건평 9천995㎡(300평)의 2층 건물로 파머스형 하나로마트를 건립해 1층은 신용사업장과 마트 판매장, 2층은 조합원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대회의실로 사용해 왔다.
지난 2007년 용면농협과 합병한 담양농협은 현재 용면지점을 비롯 남부지점(읍 지침리), 서부지점(읍 천변리), 중앙지점(읍 객사리) 등 4곳의 지점을 운영중이다. 


박이환 조합장은 “저금리·저성장 지속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용사업보다는 각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자 본점 이전을 결정했다”면서 “본점 이전으로 구매·지도·판매의 본점 기능을 비롯해 금융업무와 하나로마트 등을 갖춰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 및 농협사업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담양농협이 본점 건물 이전을 계기로 더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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