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보증금 210만1천원, 월임대료 4만원
담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건기)가 담양백동2 영구임대주택 잔여세대 95세대를 2017년 연중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모집 공고일인 2016년 7월 29일부터 임대차 종료일까지 내 집이 없는 생계(의료)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65세 이상 직계 부양의무자 등이다.
분양조건은 주거전용 면적 24㎡(공급형별 41.25㎡)를 210만1천원의 임대보증금에 월 4만원의 임대료로 최대 50년 범위에서 2년 단위로 임대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특히 생계(의료)수급 가정은 월 13만3천원 이내에서 주거지원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별도로 부담할 필요가 없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담양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영구임대주택은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된 임대아파트로 전용면적 40㎡ 이하에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보증금과 임대료가 적용되는 임대아파트다.
백동2 단지에는 상가와 보육시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이 조성돼 있으며, 24번·29번·13번 국도가 교차하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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