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유회를 겸해 마련된 이날 단합대회에서는 고흥의 유명한 관광 명소인 김일 박물관과 바닷길을 이어놓은 거금대교를 지나 한센병 환자의 진료·요양·복지 및 자활 지원과 한센병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국립소록도병원을 관람했다.
회원들은 농산물 수입의 완전한 개방에 따른 지역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발전과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추길호 회장은 “회원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는 무정면농업경영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우리 농업을 지키고 회원을 비롯한 농업인과 농업발전에 도움을 주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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