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로얄즈팀 공동 3위 입상

또 담양로얄즈는 금호상조(광주)와 공동 3위에 입상하며 주최지 체면을 유지했다.
담양군야구협회(회장 오세일, 사무국장 유기왕)가 11월26~12월4일 백진공원 야구장 2개면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담양로얄즈를 비롯한 관내 7개팀과 광주권 10개팀, 순창·전북 1개팀 등 18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하나로팀은 고비마다 터진 적시타와 탄탄한 수비력에 힘입어 결승전 상대인 레드제이스(광주)를 5대3으로 물리치고 대나무배를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하나로팀을 우승으로 이끈 박윤상 선수에게 돌아갔다.
오세일 회장은 “금년 시즌을 정리하는 대나무배대회에 참가해 페어플레이로 최선을 다한 선수단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야구를 통한 건강증진과 동호인간 화합으로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생활체육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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