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체육관, 겨루기부문 ‘종합우승’

담양군태권도협회(회장 박영수)는 지난 1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및 태권도 협회 관계자, 관내·외 10개 태권도체육관 수련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담양군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담양·한빛·정무·고서·한재·수북전남 체육관 등 관내 6개팀과 곡성·옥과·보성·장성 체육관 등 관외 4팀이 출전해 각 도장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겨루기 부문에서 11개 체급을 학년별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정무체육관 출신 선수들이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어 고서육관이 2위, 담양체육관이 3위를 차지했다.
박영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여러분은 각 도장에서 땀 흘려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예의와 신의를 중요시하는 태권도 정신으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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