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월산면회(회장 서정범)는 지난 9일 면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및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부안군에서 회원간 화합으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다함께 힘을 모아 각종 FTA 체결로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농촌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정범 회장은 “대내외적인 경제침체와 각종 FTA타결로 인해 농업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회원을 비롯한 농업인과 농업발전에 도움을 주는 한농연 월산면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회원들의 힘과 역량을 결집시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우리 농업을 지키고, 월산 농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