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에 걸쳐 본지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소설가 설재록 씨의 ‘담양 천년 인물지도’가 오는 3월부터 다시 연재를 시작하게 됐다.
2018년 담양 지명 탄생 천년에 즈음하여 연재되었던 작가 설재록의 ‘담양 천년 인물지도’에서는 이미 100명이 넘는 담양 민초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으며, 이 이야기들을 모아 두 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바 있다.
작가가 그리고 싶은 인물지도의 목표치는 1000명이다. 담양 지명 천년의 의미를 담기 위해서 1000명을 목표로 한 것이다.
연재 당시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담양 천년 인물지도’가 다시 어떻게 그려질까 자못 궁금하고 기대된다. 작가 특유의 감칠맛 나는 문장으로 전해지는 보통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에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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