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6·25참전유공자 담양지회장 취임
김지원 6·25참전유공자 담양지회장 취임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7.02.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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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유공자회 위상정립, 회원권익 강화에 노력”
 

 
김지원씨가 3년 임기의 제5대 6·25참전유공자회 담양군지회장에 취임했다.


유공자회(회장 구일주)는 지난 15일 향군회관에서 회원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겸한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지원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1군사령부 소속으로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전투에 참가했으며, 2004년부터 유공자회 사무국장을 맡아 공정하고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왔다.


재향군인회 중앙회장상, 육군 1179부대장 감사장, 전남도지사와 담양군수 모범노인 표창패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지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회는 다른 시군에 비해 5~6년 뒤에 조직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며 현재에 이르렀다”며 “6·25로부터 나라를 구하고 조국 근대화의 역군으로 활약한 우리 동지들이 정당하게 인정받고 권익을 되찾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3년간 유공자회를 이끌며 회의 발전과 안보태세 확립에 기여한 구일주 이임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투철한 안보의식과 반공정신으로 회원간 화합증진과 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박주환, 정해수, 김영기 회원이 지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는 ‘01년 2월 6·25참전 기념사업회로 출범, ‘04년 (사)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로 명칭을 바꾼 뒤 2009년 법정단체로 지정됐다.


담양군지회는 ‘05년 1월 재향군인회의 협조를 받아 30여명이 참여해 총회를 열고 결성됐으며 역대 회장으로 1대 신광식, 2~3대 정운모, 4대 구일주 회장이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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