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담양에서 나왔다’
로또 1등 ‘담양에서 나왔다’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7.02.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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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주인공 ‘죽향복권방’서 구입…당첨금 30억원


로또 1등 당첨자가 담양에서 나왔다.


행운의 주인공은 담양읍 지침리 담양문화회관 인근에 위치한 ‘죽향복권방’ 판매점(대표 송희문)에서 탄생했다.


이곳에서 1등 당첨자가 배출되기는 로또판매를 시작한 2002년 12월 이후 처음이지만, 그동안 2등 당첨자 4명, 3등 당첨자 수십명이 나오는 등 ‘로또 명당’이 될 전망이다.


판매점에 따르면 정월대보름 날인 지난 11일 추첨한 제741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자는 자동방식으로 복권을 구입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등 당첨자가 로또복권을 ‘죽향복권방’에서 구입했으나, 그 주인공이 현재까지 담양사람인지는 정확히 전해지지 않고 있다.


대다수의 지역민이 구입하지만, 판매점이 죽녹원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담양을 찾은 외지 관광객들의 당첨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등 당첨자는 30억4천360여만원의 당첨금 중 세금 33%를 제외한 20억3천900여만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741회차 1등 당첨자 6명 가운데 5명이 자동, 1명은 수동이며 당첨 지역은 담양을 비롯해 광주·인천·구리·김포·통영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방식이란 6개의 번호를 구매자가 직접 번호를 고르지 않고 ‘자동’란에 마킹해 기계에서 무작위로 번호를 골라주는 방식이다.


판매점 관계자는 “로또 1등으로 당첨될 확률은 815만분의 1로 사람이 벼락을 맞을 확률보다 낮다”면서 “로또가 처음 나온 이후 2등은 담양지역에서 많이 나왔지만 1등 당첨자 배출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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