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사업 부문에서는 대숲맑은 한우를 명품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농가에서 필요한 축산기자재와 고급화 장려금 1천529두 2억3천800만원, 송아지 출하 장려금 1천143두 5천700만원을 지급해 농가소득에 기여했다.
축산지식과 정보전달을 위해 신문 및 정보지를 보급하고 있으며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27명에게 조합원 자녀 장학금 2천70만원을, 조합원 건강검진 41명에게 4천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한우 개량단지, 쇠고기 생산 이력제, 공동방역단 운영,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기관을 운영했다.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출자금 증대에 노력한 결과 38억5천200만원을 달성했으며, 대숲맑은 생균제는 건식 및 액상으로 생산해 1억2천만원 어치를 판매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1년동안 2만9천920톤의 사료를 판매해 조합원들에게 상반기에 1포대당 200원씩 7천600만원, 하반기에 포대당 300원씩 1억2천만원 등 모두 1억9천600만원을 환급했다.
이와함께 이용고배당으로 1포에 40원씩 4천500만원, 사업준비금 적립 1억1천900만원, 배합사료 외상이자배당 200만원 등 3억6천200만원을 환원했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하며 품질이 우수한 한우와 축산물, 생활물자를 판매해 매출신장과 더불어 5억4천500만원의 조수익을 올렸다.
백동 축협한우전문식당은 신메뉴 개발과 서비스 개선으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신용·공제사업으로 예수금 930억원, 상호금융대출 733억원, 정책자금대출 194억원을 달성했다.
적립금과 충당금(신용대손 충당금 151%, 일반대손 충당금 744%)을 법정기준 이상으로 적립해 탄탄한 경영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5억4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했다.
김명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난해에 조합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에도 조합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는 축협으로 거듭나도록 내실있는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새로운 한우 유통구조를 실현하고, 가축분뇨와 전염병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나가 한우사업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