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포리아빌리지, 내년 5월까지 호텔형 299세대 건축
담양읍 학동마을과 다이너스티CC 중간지점에 299세대 규모의 세컨하우스단지가 조성된다.
(유)유포리아빌리지가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400억원을 투입해 담양읍 학동리 산83-5번지 일원 2만7천871㎡에 추진하는 유포리아빌리지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4층짜리 연립주택 5동과 단층짜리 근린생활시설 2동, 부대복리시설 1동이 들어선다.
연립주택은 실면적 22평 154세대, 18.5평 70세대, 17.5평 75세대 등 모두 299세대로 관광명소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메타프로방스와 지척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돼 입주자들에게 최상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찾아오는 입주자들의 행렬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인 절차들을 돕는 것과 함께 관리감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컨하우스는 기존의 전원주택들이 지니고 있는 보안과 단열, 관리 등 생활기반 시설의 열악함과 편의시설의 부족으로 인해 낭만적인 전원생활을 어렵게 하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나온 신개념 주거공간이다.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이 평일에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주말에는 호텔처럼 청소, 식사, 세탁 등 서비스가 제공되는 경치 좋은 자연공간에서 가족이나 친지들과 함께 안락함을 즐기려는 트랜드에 걸맞게 세컨하우스 단지들이 전국 각처에서 조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