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지원사업 중 조합원 영농자재 및 생산비 지원의 일환으로 천일염 1천796만원, 박스테이프 330만원, 토양개량제 규산질 살포 2천만원, 작목반 환원수수료지원 1천480만원, 농약할인판매지원 9천862만원 등 영농지도비로 1억9천850만원을 지원했다.
문화복지사업으로 조합원 232명에게 농업인안전보험료 863만원 지원, 농협간행물 구독료 820만원, 영농회 안전을 위한 CCTV설치사업, 조합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1천200만원을 비롯 건강 검진지원비 340만원, 영농회관 건축 및 난방유 343만원을 지원했다.
판매사업 부문에서는 딸기·풋고추·토마토·수박 등을 광주 및 서울시장에 출하해 좋은 평판을 받았으며, 특히 블루베리는 홈쇼핑 판매를 통한 매출증대로 블루베리 전문산지로서 입지를 다져갔다.
그 결과 딸기 89억8천600만원, 풋고추 13억4천800만원, 수박 2천300만원, 멜론 6천200만원, 마늘 1억4천600만원, 토마토 1억2천100만원, 블루베리 6억4천600만원, 위촉판매(공공비축미) 8억6천만원 등 129억6천500만원을 계통 출하시키는 실적을 올렸다.
구매사업은 비료 10억7천600만원, 농약 5억3천100만원, 유류 7억2천300만원, 사료 3천400만원, 일반자재 15억8천900만원, 농기계 1천200만원 등 39억6천500만원을 기록했다.
신용사업부문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저금리·저성장의 환경에서도 금융사업의 위축 및 타 금융기관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금유치, 대도시 대출고객 유치, 신용카드 이용고객 유치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예수금잔액은 지난해 대비 16억6천500만원 증가한 511억4천200만원이다.
대외적인 어려운 금융환경과 조합원 요구에 따른 영농자재지원 및 환원사업 비용확대, 고정 및 변동비용 증가 등 수지악화 요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경영으로 4억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예년의 배당을 상회하는 알찬 결산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자배당금 9천900만원, 이용고배당금 1억5천만원 등 2억4천900만원을 현금 배당하고, 1억5천만원은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