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 마사토로 교체 완료

학교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중금속이 초과 검출된 담양지역 4개교의 교체 공사가 연내 모두 마무리된다.
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당초 알려진 한재중 뿐만 아니라 담양동초·수북중도 우레탄 트랙 교체 예산이 확보돼 오는 5월 철거공사를 시작해 7월까지 KS기준에 맞는 탄성포장재 제품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납성분이 검출돼 교체 대상이었던 담양중은 ‘마사토를 희망한 학교에 예산을 먼저 배정한다’는 도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1월 초순에 마사토로 교체를 완료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우레탄 트랙 교체 예산으로 담양동초 6천400만원, 수북중 8천450만원, 한재중 9천760만원 등 2억4천610만원을 확보한 상태”라며 “조속히 공사를 마쳐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