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진·정을성·남팔원·이상갑
이동근·추연종·조영관

4년 임기의 담양축협 이사 7명이 선출됐다.

담양축협은 지난 15일 축협회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4월12일자로 임기 만료에 따른 7명의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전체 대의원 50명 중 미참석 2명 및 이사후보에 등록한 3명 등 5명을 제외한 45명과 자동으로 투표권이 부여되는 축협조합장 등 모두 46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투표방식은 후보로 등록한 9명을 놓고 대의원 1명이 7명을 선택할 수 있는 ‘1인7표제’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1차투표에서 과반수인 23표 이상을 얻은 후보가 7명 미만일 경우 2차 투표에 돌입해 다득표자 순으로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날 선거에서 1차(5명), 2차(2명)투표를 걸쳐 이산진(읍 고가뫼길)·정을성(수북면 대방두정길)·남팔원(읍 가산길)·이상갑(월산면 월신평길)·이동근(읍 추월산로)·추연종(무정면 무정로)·조영관(수북면 강동길)씨 등이 선출됐다.

당선자들은 “대내외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권익과 복지향상에 앞장서 축협이 발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