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초교(교장 김성일)는 지난 13~17일 학생·학교·가정·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했다.

실천주간 첫날인 13일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법무부 법사랑위원 연합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5~6학년 학급에서는 금지어 제정, 마법의 언어 사용하는 날, 가족과 함께하는 밥상머리교육, 공감․소통을 위한 학생 생활 협약 준수 서약식을 갖고 학교폭력예방의 의지를 다졌다.

전교학생회장단과 3~6학년 학급 임원들은 학생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한재초교는 가정에 친구사랑․인성교육,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화합의 기회를 갖도록 했다.

김성일 교장은 “친구사랑, 인성교육 실천주간 운영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서는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소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