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은 ‘竹竹房房 뱀부댄싱클럽’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뱀부댄싱클럽’은 담양의 어르신들에게 대나무댄스를 익혀 내 고장의 대표브랜드인 대나무 홍보는 물론 봉사공연과 지역문화행사에 참여, 문화적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뱀부댄싱클럽에서는 죽비를 들고 죽비소리를 내면서 추는 군무인 죽비춤을 배우게 된다. 뱀부스틱, 대나무모둠북 등 대나무난타 연주를 곁들여 신명 넘치는 무대가 연출된다.

진행은 4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담양문화원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竹竹房房 뱀부댄싱클럽’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르신문화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담양문화원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삶의 활력과 긍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