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창근 사진작가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남도연합회 담양군지회(이하 담양예총)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담양예총은 지난 2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송창근 초대 지회장 취임식 및 축하공연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산하 각 지회·지부별 임원진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송창근 담양예총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족된 담양예총 임원진은 송 회장을 비롯 수석부지회장에 강성남씨, 부지회장에 김동언 한국국악협회 담양군지부장·손수철 한국문인협회 담양지회장·김창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장 등이다.
또한 감사에 국근섭(국악)·김양희(연예인)씨, 사무국장에 정병연씨, 고문에 이인우(문인)·문순태(소설가)·이돈흥(서예가)·원장현(대금명인)씨 등으로 구성됐다.
송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999년 담양예술인협회로 출발해 18년간 담양예술문화 발전과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을 기울여 이제 명실공히 (사)한국예총 담양지회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면서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와 권리향상에 앞장서며 무엇보다 담양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예총은 취임식에 앞서 담양문화회관 2층에서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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