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 회장 4명에 1백만원 지원

수북면번영회(회장 문영수)는 지난달 30일 정기월례회를 갖고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수북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가진 모임에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열중하고 있는 나산리 양모군(담양공고 3년) 등 4명에게 각각 25만원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이날 모임에서는 5월 군민의날 행사 계획을 비롯해 부부동반 야유회 등 상반기 사업계획에 의견을 나눴다.
수북면 번영회는 지난 1965년에 수북면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돼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는데 수북에 거주하고 있는 전현직 기관장을 비롯해 유지 등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번영회는 노인당 지원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등 매년 1백여만원을 지역에 전달해 오고 있었는데 금년에는 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영수 회장은 “장학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