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초교 총동문회(회장 고건주)는 지난 15일 모교 교정에서 제5회 수북초교 총동문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호환 총동문회 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고건주 회장의 대회사, 참석한 귀빈들의 축사와 격려사, 교가제창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과 후배 장학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수북초교 총동문회 이끌며 동문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앞장선 박근석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오후에는 졸업생들이 기수별로 모여 점심을 먹으면서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담소를 나눴고 선후배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노래자랑이 열렸다.

고건주 회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제5회 한마음축제에 많은 동문들이 선후배들의 얼굴을 보고자 전국에서 달려와 참석한 수북초교인들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자리였다”면서 “선·후배들이 모교의 명예와 전통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함께 힘을 모아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북초교 총동문회 임원진은 고 회장을 비롯 부회장은 국호환·오종환·안재천씨, 사무국장은 최삼룡씨, 감사는 문종석·고광수씨 등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