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조류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바다의 신비관, 건강인류관, 미래자원관, 해조류 이해관, 지구환경관 등 5개의 전시관과 친환경수상자전거체험, 다시마 천연비누 만들기, 재래 김뜨기 등 31개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바다를 활용한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박혜민(5) 학생은 “해조류박람회에 참가하기 전에는 해조류는 단순히 먹는 몇 가지 반찬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곳에 와서 보니 해조류가 반찬 뿐만 아니라 의복, 약품, 화장품 등 우리 생활 모든 곳에 사용될 수 있는 무한한 자원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월선 교감은 “내륙에 사는 학생들이 바닷가에 와서 해조류를 실제로 보고, 만지고, 느끼는 경험뿐만 아니라 바다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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