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라이온스클럽(회장 염환구)은 최근 280만원 상당의 500인분용 가마솥 기증과 음식 나눔 및 재능 기부를 통한 문화공연으로 담양읍 소재 예수마음의 집 입소자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등, 곡성, 추성, 무등여성, 광주 고려, 무악, 광주여성 라이온스 등 7개 라이온스클럽 회원 90여명이 참여, 스폰서 클럽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 합동봉사로 진행됐다.
예수마음의 집 이상옥 원장은 “가마솥이 낡아 교체가 필요한 상황에서 기도를 올리던 중 도움의 손길을 전해져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5월 들어 죽순이 많이 나고 있는데 어르신들을 위한 맛있는 죽순요리를 해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추성라이온스는 매년 장학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집수리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 월산면과 금성면의 저소득 가정에 220만원 상당의 이불 55채를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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